최진사 참숯전문점 본점에서 참숯 불 위의 갈비를 즐기다

금요일 저녁 창원 성산구에서 일정을 마치고 나니 하루를 든든한 고기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점심을 서둘러 먹었던 날이라 허기가 제법 올라왔고, 바로 귀가하기보다 일행과 마주 앉아 갈비를 구우며 이야기를 나누자는 마음으로 최진사 참숯전문점 본점을 찾았습니다. 자리에 앉았을 때는 고기부터 넉넉하게 올리고 싶은 마음이 앞섰지만 참숯 앞에서는 괜히 한꺼번에 굽다가 손만 바빠질 것 같아 몇 점부터 시작했습니다. 불판 가까이에서 고기가 익는 소리가 들리자 대화를 하다가도 시선이 자연스럽게 가운데로 향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조금씩 구워도 먹는 흐름은 끊기지 않았고, 익은 것을 바로 집어 먹으니 접시에 오래 남겨둘 일도 줄었습니다. 중간에는 물을 한 모금 마시면서 집게를 내려놓았습니다. 그제야 처음보다 허기가 꽤 가라앉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가족과 창원에서 갈비 외식을 하거나 지인과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길게 이어가고 싶은 날처럼 한 끼를 서두르지 않아도 될 때 잘 맞았습니다.

 

 

 

 

1. 가음정로에서 골목을 다시 봤습니다

 

주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로23번길 6-27로 확인하고 이동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최진사 참숯전문점 본점이라는 상호만 기억하기보다 가음정로23번길과 6-27이라는 번지를 함께 확인해 두었습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괜히 골목을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주변 건물 번호를 천천히 살폈습니다. 큰 도로를 따라 이동할 때보다 마지막 구간에서 정확한 번지를 확인하는 데 조금 더 신경이 갔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목적지 주변의 진입 방향과 이용할 주차 공간을 출발 전에 살펴두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금요일 저녁처럼 이동이 몰릴 수 있는 시간에는 약속 시각에 딱 맞추기보다 몇 분 정도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것이 낫습니다. 예상보다 6-27이라는 세부 번지를 기억해 둔 것이 마지막 위치를 찾을 때 도움이 됐습니다. 일행이 각자 출발한다면 상호와 전체 주소를 같이 공유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저는 목적지 부근에서 속도를 낮추고 주변을 직접 확인해 식사 전부터 마음이 급해지는 일을 줄였습니다.

 

 

2. 숯불이 오기 전 소지품을 치웠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서는 휴대전화와 가방부터 한쪽으로 옮겨 불판 주변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참숯에 고기를 굽는 식사는 집게와 가위, 접시가 가운데를 중심으로 계속 오가기 때문에 개인 물건까지 가까이 있으면 손이 금방 복잡해집니다. 저는 괜히 고기가 익는 중간에 소지품까지 다시 옮기지 말자며 필요한 것만 앞에 남겼습니다. 불이 들어오고 첫 고기를 올린 뒤에는 표면의 변화를 보면서 뒤집을 순간을 살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불판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식사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익은 고기를 먼저 먹고 빈 곳에 다음 양을 올리니 개인 접시에 미리 쌓아둘 필요도 없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한다면 한 사람이 계속 집게를 잡기보다 가까운 사람이 번갈아 맡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어린아이와 방문한다면 뜨거운 불에서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는 자리인지 먼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인원이 많은 모임이라면 방문 전에 좌석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두는 편이 현장에서 움직이기도 수월합니다.

 

 

3. 참숯 앞에서 한 점씩 기다렸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면서는 불판에 빈 공간이 보여도 바로 고기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허기가 있어 여러 점을 동시에 굽고 싶었지만 괜히 한꺼번에 익기 시작하면 일행과 이야기하는 시간보다 뒤집고 덜어내는 일이 많아질 것 같았습니다. 고기의 표면을 살피고 먹기 알맞게 익은 것부터 개인 접시로 옮겼습니다. 예상과 달리 불판에 여백을 두니 각각의 상태를 확인하기가 수월했습니다. 갈비 한 점을 먹은 뒤에는 곁들이는 음식으로 입안을 바꾸고 다시 다음 고기를 올렸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는 순간에는 집게를 내려놓고 기다렸다가 다시 먹고 싶을 때 이어갔습니다. 혼자 지금 정도가 알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중반을 넘기면서 배가 차기 시작하니 다음 판에 올리는 양도 자연스럽게 줄었습니다. 여러 점을 미리 익혀 접시에 쌓아두지 않으니 마지막까지 바로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숯 앞에서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 식사를 끊기보다 한입 사이에 여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4. 물 한 잔 마시며 불판을 비웠습니다

식사가 중반을 지나자 새 고기를 바로 올리지 않고 집게부터 내려놓았습니다. 물을 천천히 마시면서 테이블을 살펴보니 계속 고기만 볼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빈 접시와 남은 양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괜히 처음의 허기만 생각해 계속 굽고 있었다면 마지막에는 먹는 일이 부담스러워질 뻔했습니다. 예상보다 짧게 손을 쉬는 시간이 다음 양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식기는 한쪽으로 옮겨 불판 주변에도 작은 여백을 만들었습니다. 휴대전화처럼 열에 민감한 물건은 숯불과 거리를 두고 가방이나 겉옷도 사람들이 움직이는 곳을 피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함께한다면 불판 가까이 손을 뻗지 않도록 자리 위치를 처음부터 살피는 편이 안전합니다. 긴 소매를 입었다면 고기를 뒤집을 때 옷자락이 뜨거운 곳으로 향하지 않는지도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잠시 쉬고 난 뒤 마지막에 구울 양을 다시 정했고 덕분에 후반에는 훨씬 느긋하게 먹었습니다.

 

 

5. 식사 뒤 가음정천을 따라 걸었습니다

 

갈비로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곧바로 차에 타기보다 잠깐 걸으며 바깥 공기를 쐬고 싶었습니다. 저는 괜히 배부른 상태로 다시 카페 의자부터 찾지 말자며 가까운 산책 동선을 생각했습니다. 가음정 일대에서 식사를 마친 뒤라면 가음정천 주변으로 가볍게 움직이며 한 끼를 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낮부터 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날에는 성산패총이나 창원시립성산도서관 주변 일정을 먼저 두고 저녁 식사로 연결하는 방식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오래 걷고 싶지 않다면 가음정이나 상남동 방향의 카페 한 곳을 골라 차를 마시며 쉬는 흐름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예상보다 고기를 든든하게 먹은 직후에는 긴 코스보다 짧게 몸을 움직이는 정도가 잘 맞았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산책 한 곳만 연결하고, 친구와 방문했다면 카페에서 이야기를 더 이어가는 식으로 정하면 됩니다. 저는 여러 목적지를 욕심내지 않고 그날 컨디션에 맞춰 한 곳만 고르는 편이 저녁 동선에는 더 잘 맞았습니다.

 

 

6. 첫 판이 줄자 다음 양을 정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첫 판을 먹는 속도를 확인한 다음 추가로 구울 양을 결정할 생각입니다. 허기가 클 때는 불판을 가득 채우는 것이 빠른 방법처럼 보이지만 여러 점이 동시에 익으면 뒤집고 덜어내는 손이 계속 바빠집니다. 저도 초반에는 몇 점을 더 올릴까 했지만 괜히 대화까지 끊길 것 같아 먹는 양부터 살폈습니다. 예상과 달리 조금씩 구워도 한입 사이가 길게 비지 않았습니다. 참숯 가까이에서 팔을 움직이므로 지나치게 긴 소매보다는 움직임에 방해가 적은 복장이 실용적입니다. 여러 명이 방문할 계획이라면 좌석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차량으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목적지 주변 진입 방향과 주차 상황 역시 출발 전에 살펴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후 약속은 식사가 끝날 예상 시각에 바로 붙이지 않고 이동할 여유를 조금 남겨두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후반에 굽는 양을 줄인 덕분에 마지막 고기를 급하게 먹지 않았습니다. 처음의 허기보다 실제 배부른 정도를 기준으로 다음 양을 정하는 것이 더 알맞았습니다.

 

 

마무리

 

최진사 참숯전문점 본점에서 보낸 저녁은 참숯 앞에서 갈비를 조금씩 구워 바로 먹고 일행과 대화를 이어가면서 식사 속도를 자연스럽게 맞춘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로23번길 6-27을 확인하고 이동했고 목적지 부근에서는 세부 번지를 살피며 위치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점심을 서둘러 먹어 허기가 컸지만 막상 고기가 익기 시작하니 손도 자연스럽게 느려졌습니다. 괜히 처음부터 불판을 가득 채우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중간에는 물을 마시면서 남은 양을 확인했고 마지막에는 실제로 먹을 만큼만 올려 마무리했습니다. 가족과 창원에서 갈비 외식을 하거나 가까운 사람과 참숯에 구운 고기를 먹으며 저녁을 보내고 싶은 날 다시 떠올릴 의향이 있습니다. 다음에도 주소를 미리 확인하고 식사 시간에는 여유를 둘 생각입니다. 식사를 마친 뒤 가음정 일대를 가볍게 걷거나 가까운 카페를 연결하면 든든한 한 끼 이후의 시간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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